“반역자”를 “사랑”하고 용서한다는 것은 “우리에게 반역자와 졸개들의 나라를, 우리가 원하지 않는 사회를 안겨줄 것이기 때문이다. 이 점에서 나는 분명하게 말하고자 한다.

우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정의를 좌절시키는 자비를 거절할 것이다.”

"우리는 모든 과거의 불행은 반역을 처벌하지 못한 데서 온 것이다. 오늘 또다시 처벌하지 않는다면, 주모자들을 처단하지 못한다면, 커다란 위험이 닥칠 것이다. 어제의 죄를 처벌하지 않는 것은
곧 내일의 죄를 부추기는 것이다."

1994년 <프랑스 문예>에서 까뮈의 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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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우병소고기에 친일청산.. 많은 논란들...
왜 이런 당연한 문제들에 대한 사회적합의가 이토록 어려운것인지..